TETRIS HOUSE
테트리스 하우스
■ 2016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용적률 전쟁'의 PRIME EXAMPLE로 전시
토지매입부터 계획, 운영까지 통합한 프로젝트이다. 예산이 한정된 투자자의 사정상 작은 토지를 살펴보았다. 대상지인 37평대지는 현재는 연결되었지만 매입당시 차로로는 끊어진길에 위치하고 매우 좁아서 시세보다 싼 매물이었다. 하지만 법규에 의한 높이제한등이 약한 장점이 있어서 매입을 결정하였다. 최대 확보가능한 부피를 모두 활용하는 방안으로 계획하였다. 건물로는 최고의 밀도를 유지하되, 거주자의 삶의 질을 확보하고자 침대 공간에 대한 고민부터 시작하였다. 초소형 주택에서 침대는 현관문을 열자마자 보여서 프라이버시가 보장이 안되는 노출의 대상이자 상대적으로 너무 큰 가구이다. 그렇기에 수직적으로 볼 때 침대를 위의 다락으로 들어올려 유틸리티 공간과 거실 위에 떠있는 유닛을 계획하였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유닛 위로는 반층 위로는 침대 반층 아래로는 거실이 있는 뒤집힌 유닛을 계획하였다. 이 유닛들은 엇갈려가면서 쌓여서 거대한 테트리스 블럭의 집합이 된다

위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용도

도시형 생활주택 + 사무실

대지면적

113.3m2

연면적

279.3m2

건축면적

66.1m2

규모

지하 1층, 지상 5층

건축사진

신경섭, 문주호

2016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용적률 전쟁’(사진-Archdaily)

More Works